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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공희용 선수와 지역 내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전북은행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소외계층 아동들과 봉동초등학교, 인후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 총 70명을 대상으로 ‘공희용 선수와 함께하는 전북은행 어린이 스포츠 클럽’을 실시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전북은행 어린이 스포츠 클럽’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체력증진과 자존감 회복, 사회성을 향상시켜 꿈과 비전을 키워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 동안 1일 1회, 20명 내외로 총 3회 진행했으며 공희용 선수를 비롯한 전북은행 배드민턴 팀 선수 8명과 감독, 코칭스태프들이 함께 기초 강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아동들에게 고급 배드민턴 라켓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담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다”며 “세계적인 선수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김효성 감독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의 배드민턴 꿈나무들과 만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18일 제9대 이은미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 앞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바이오진흥원 이사장인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바이오진흥원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이은미 신임 원장은 “기관 혁신을 통해 농생명‧바이오분야 산업생태계를 융복합 미래 신산업으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경영혁신 6대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차별화, 기업혁신 생태계 조성, 일자리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에서 화학공학 생물공학 박사를 취득한 이 원장은 바이오진흥원 역사상 첫 내부원장, 첫 여성원장이다. 2001년 바이오진흥원에 입사한 이 원장은 기획실 실장, 산업혁신 본부장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농림부 과학기술위원회 농산식품분과위원장, 과기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비상임이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농생명‧바이오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관내 92개 지역농축협 상호금융 기획·신용 상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한 금융시장, 어떻게 대비하고 생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농협전북본부에서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금리인상 등 불확실한 금융시장의 미래를 대비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농협상호금융의 미래 경영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융시장 동향과 상호금융의 고민’, ‘리스크 관리 및 미래전략 방향’, ‘의사결정은 데이터로’란 주제로 3건의 특별강연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윤종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본부장, 윤건용 경제학 박사, 윤용찬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사업본부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여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농축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해 강연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참석자들은 저마다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좋은 강연을 들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잘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같은 심포지엄 등을 통한 역량 강화로 농협상호금융이 지역사회에서 더 앞서가는 지역금융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인삼 잎과 줄기 등 지상부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을 안전하게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을 새로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삼에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 지상부 병이 발생하면 잎과 줄기가 상하고 뿌리 생장이 더뎌지며 심한 경우 뿌리가 썩게 된다. 지상부 병 방제에는 주로 약제 등 화학방제를 활용하는데, 한 곳에서 최소 4년 이상 재배하는 인삼은 약제 저항성 병원균 출현 등으로 같은 약제를 연속으로 쓰는 것이 쉽지 않아 안전한 방제 기술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발굴한 ‘슈도모나스 푸티다 피지비이89(PgBE89*)’는 3년생 인삼 잎에서 분리한 내생균이다. 내생균이란 식물체 안에서 일생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보내는 미생물로, 식물에 해를 입히지 않으며 작물생육이나 병 저항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자체 재배 중인 인삼에서 재배 시기와 조직에 따라 내생균을 분리하고 총 311균주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들 균주와 인삼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병원균을 함께 배양하는 실험을 통해 ‘PgBE89’를 선발했다. 연구 결과, ‘PgBE89’는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병원균의 균사* 생장을 3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년생 인삼잎을 ‘PgBE89’ 현탁액(1.0×107cfu/㎖)에 3분 정도 담근 뒤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원균을 접종한 결과, 내생균을 처리한 잎은 내생균을 처리하지 않은 잎보다 잎의 병 발생 면적이 70∼90%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항진균 활성 물질을 생산해 병원균 균사 생장을 억제하는 ‘PgBE89’ 내생균의 특허출원*을 마쳤다. 앞으로 내생균을 미생물 농자재로 개발할 수 있도록 병 피해가 많은 4~6년근 밭에 직접 처리하는 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8.68포인트(1.56%) 하락한 2444.4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10%(0.70포인트)상승한 731.9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의 통화긴축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과 미국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로 심리가 위축되었다. 여기에 완화되는 듯했던 달러강세 현상도 재개됐다. 지난 11일 1320원 아래로 떨어졌는데, 18일 다시 1340원대로 상승하며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한국전력,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기업 20여곳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총 사업이 600조원에 달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실권자인 만큼 이번 방한으로 네옴시티 사업수주 등 한국과 사우디간의 협력강화에 따른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있고 증시에서도 네옴시티 관련 종목들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주요 일정은 24일 예정된 한국은행 11월 금융통화위원회와 23일 공개되는 미국 FOMC 의사록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과 기준금리 차가 1%포인트로 벌어져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건은 금리인상 폭이다. 한미간 금리 차를 줄이려면 0.5%포인트에 이르는 큰 폭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꺾이면서 속도 조절론이 제기되고 있고, 그간 1400원을 넘었던 환율이 1300원대로 다소 낮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0.25%포인트만 인상하는 베이비스텝 정도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단기에 방향성을 명확히 할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상승과 하락의 힘겨루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수관련 투자보다는 개별적으로 긍정적 재료가 있는 종목들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의 신뢰를 듬뿍 받고있는 임실복숭아가 올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명품복숭아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임실군 산지유통센터 복숭아공선회(회장 곽생훈)에 따르면, 올해 임실복숭아는 1276톤 생산에 78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복숭아 공선회가 첫 출하를 가진 2011년의 경우 104톤 생산에 4억원을 판매, 이후 10여년 만에 무려 18배가 증가한 수치다. 공선회는 지난 17일 산지유통센터에서 86명의 회원과 농협,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우수 출하 회원에는시상식도 가졌다. 임실복숭아의 고속성장에는 공선출하회 전체 회원의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과 소비자에 신뢰를 안겨준 인지도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비결이다. 여기에 임실군은 올해 공동선별 인건비 1억2000만원과 시설현대화지원 등 5개 사업에 6억8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군비로 작물보호제 사업을 지원하고 일손 부족에 대비, 외국인 근로자 투입 등 복숭아 명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의 명품 복숭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반열에 오르도록 행정과 농협, 농가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저는 제 재임기간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더욱 건실하고 더욱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신숙(61) 수협은행 신임 은행장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강 행장은 “재임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강 행장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강 행장은 또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논어의 한구절을 인용해 임직원 소통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약숙했다. 강 행장은 “이제 공적자금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온전히 우리 힘만으로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마부작침'의 자세로 건실하고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행장은 1979년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 부행장에 올랐고 2016년 수협중앙회 첫 여성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김영호 기자
전문=새만금은 서해안권의 대표 항만도시이자 워터프런트 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은 전북이 가진 대표적인 산업 인프라로 정부와 전북도가 이 사업의 목표와 틀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지금의 매립지가 주민 삶의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에 돈을 불러모으는 자원으로 변모해 황금알을 낳은 거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부산신항의 롤모델이기도 한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는 새만금이 갖춰야 할 미래 비전에도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관광·정주여건 삼박자 갖춘 해양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제2의 대도시다. 샌프란시스코만(灣)에 면한 천연의 양항(良港)으로, 금문교를 기준으로 남쪽 서안(西岸)에 자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처음 발전하게 된 계기는 1848년 미 서부가 골드러시 시대를 맞으면서부터다. 이 도시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면서 틀을 갖춘 것은 해양과 만내(灣內)라는 지리적 입지 조건을 적극 활용하면서 부터다. 샌프란시스코는 로스엔젤레스와 더불어 태평양 연안 최대의 무역항으로서 발전했다. 그만큼 많은 물류가 이곳을 거치며, 지금 IT와 첨단 헬스산업까지 도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대륙횡단철도와 파나마운하 개통은 식품·식육·섬유산업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성화할 수 있었던 주요 인프라다. 샌프란시스코항은 북아메리카는 물론 태평양 지역과 아시아의 물류 기지로 인근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과 광석·식품, 각종 기계류를 주로 다룬다. 물류가 원활하니 일자리는 증대했고, 아름다운 시가지를 중심으로 높은 정주여건을 갖추게 됐다. 또 특유의 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도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물의 도시 새만금과 워터프런트 개발 도시개발에 대한 세계적 추세 중 하나가 해안을 중심으로 한 수변공간의 개발과 활용하는 ‘워터프런트(Waterfront) 개발’이다. 과거 항만시설과 임해형 산업지역이었던 수변공간이 물류와 수산 등의 전통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레저·문화·상업 기능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도 명시된 청사진이기도 하다. 워터프런트 도시는 사람들에게 위락, 휴양 등 정서적인 안정과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하고, 그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실제 샌프란시스코의 조그만 항구에 피어(Pier) 39는 쇼핑센터·휴식공간으로, 어촌이었던 런던의 도크랜드(Dockland)는 새로운 업무이자 관광 중심지로 재탄생했다. 샌프란시스코만 매립지에 조성된 포스터시티(Foster City)는 주택 앞에 선박 계류장을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상류층 주거지가 됐다. 새만금 수변도시가 그리는 모습도 이와 비슷하다. 새만금 역시 전체 면적(409㎢)의 30%인 118㎢가 수역을 낀 워터프런트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새만금은 이 광활한 면적을 국제협력, 산업연구, 관광레저, 농생명 용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하여 개발하는 만큼 용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워터프런트 개발을 중심에 두고 있다. 고군산군도 관광단지, 수상교통을 연계한 주요 포인트를 조성해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하는 것도 새만금 개발의 한 전력이다.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와 수변 광장을 개설해 주변의 문화·레저·관광 시설들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감을 얻었다. △샌프란시스코의 간척사업 늘어나는 인구와 경제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샌프란시스코는 규모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1927년 처음 문을 열었다. 1931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시립 공항이 되었고, 1955년에는 SFO 국제공항이 됐다. 공항을 확장하면서 갯벌매립이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의 만 인근 일대는 대부분 매립지로 이뤄져 있다.
군산에 소재한 웰바이오텍EVC가 전기차 완속(7㎾), 급속(100㎾), 초급속(200㎾) 충전기 제품을 출시했다. 자체 브랜드 '이브이 루시(evLUCY)'를 개발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웰바이오텍EVC는 1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EV 충전기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웰바이오텍EVC는 이날 발표회에서 다양한 충전기 제품을 소개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웰바이오텍EVC는 국내 전기 신사업자, 충전기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EV 충전기 브랜드 이브이 루시를 통해 완속·급속·초급속 충전기 등 다양한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과 형식승인 완료 후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완료했다. 웰바이오텍EVC는 지난 5월 군산에 1공장을 설립했다. 김제에 2공장 추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충전기 데이터 관리 토털 플랫폼인 '이브이 스피드(evSPEED)'도 구축해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와 함께 관제 모니터링, 유지·보수 등 전국 데이터망 통합 관리가 가능한 전기차 특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17일부터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농축산물 판매 홍보 대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정운천 국회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출향 인사가 많은 수도권 중심으로 전북 농축산물 홍보·판촉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시군 농산물 전시관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사과, 배, 샤인머스켓, 고구마, 쌀 등 전북 농산물 20% 할인 판매도 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고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세제 혜택과 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은 지난 16일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김연중)과 군산지역 청년·(예비) 창업자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지역 청년·(예비) 창업자의 재무진단을 통한 맞춤형 재무 설계 및 채무조정 상담 연계 지원, 군산시 창업(예비)자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 교육·컨설팅·자금·상담 지원사업의 협력 추진, 기타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은 금융복지 및 컨설팅 사업 지원으로 군산 지역 청년·(예비) 창업자의 경제적 성장과 자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군산지역 청년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경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본인의 역량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군산에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을 위해 전북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과 유병설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전북지역 내 기업체 및 회원사에 나눔 활동 참여 안내 및 홍보, 지역경제 및 나눔문화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 기업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실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확대 등이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여성경제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리인상과 전세수요 감소로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 물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속적인 하락이 예상되면서 역전세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전문 사이트 아실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8월말 이후 매주 0.03~0.05%P씩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한달 동안 0.23% 떨어졌다. 이달들어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첫 주는 –0.17%P, 둘째 주는 –0.23%P의 변동률은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전세물량은 급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물량은 1만2989건으로 한달 전 1만2149건보다 6.9%가 늘었고 2달 전 1만1520건보다는 12.7%가 증가했다. 이는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최저 4.9%에서 최고 7%에 달해 올 초 3~4%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올랐다. 올 초에 1억 원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매월 25만원의 이자를 내면 되지만 현재는 50만원 이상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대출받기도 까다로운 전세자금이 금리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세나 반 전세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초 기준금리를 또 다시 0.75%나 올려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세자금 대출금리도 8%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집값도 크게 하락하면서 전세가율이 높아져 깡통전세도 속출하고 있다. 최근 3개월 간 도내에서 이뤄진 갭 투자는 전주 완산구가 20건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으며 익산 19건(4.1%), 군산18건(3.9%), 전주 덕진구 16건(3.8%)로 역 전세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중계업소 관계자는 “아파트 시세에 근접하는 가격으로 전세를 얻을 경우 자칫 보증금을 온전히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을 가입하는 게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 제페토와 로블록스 플랫폼에 전기안전 메타버스 KESCO WORLD의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 KESCO WORLD는 네이버 제페토에 공사 본사의 실제 건축물들을 디지털트윈 수준으로 만든 가상공간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실제로 공사에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게임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생활 속 전기안전 게임관인 ‘구해줘! 미리하우스’를 구축하여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레 전기안전 요령을 체득 할 수 있다. 공사는 오는 12월 11일까지 KESCO WORLD 구축을 계기로 제페토 방문자 대상 ‘기념사진 인증 이벤트’를, 로블로스에서는 ‘구해줘! 미리하우스게임 이벤트’ 를 통해 로벅스와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전기안전 가치를 담아 가상 홍보관 운영, 전기안전 체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북의 대표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감사·청렴업무 교류와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광역 도 단위 개발공사 간 감사·청렴업무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서경석)는 전남 무안에 위치한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 본사에서 감사·청렴업무 교류와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상호 교차감사 및 감사인력 지원, 감사기법ㆍ청렴우수시책 등 관련 정보 교류, 감사업무 연찬회 및 워크숍 개최 등 상호교류를 강화하게 된다. 전북개발공사는 협약 당사자인 전남개발공사가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MOU로 두 기관의 감사전문성과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편이성을 높이고자 기존 승용형 농기계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승용형 농기계용 직진 자동조향장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로 농작업 기계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조작이 미숙해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은 사용자가 손쉽게 농작업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는 하지만 일체형으로 제작돼 농기계 구매 비용이 든다. 따라서 기존 농기계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승용형 농기계용 직진 자동조향장치는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 기존의 승용형 농기계에 붙여 사용할 수 있으며, 고정밀 자율항법장치(RTK-GPS)와 관성측정장치, 조향장치(전동 운전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가 시작점과 끝점을 입력하면 두 점을 연결한 직선을 기반으로 주행 경로가 생성되고 이를 따라 직진 주행을 도와준다. 고정밀 자율항법장치는 ±2cm 이내의 정밀도로 위치를 측정해 ±7cm 이내의 오차로 설정한 경로를 따라 직진 자율주행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사람이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산업체에서 직진 자율주행을 도와주는 조향장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사용자 조작 편이성이 높고 이중(듀얼) 안테나*를 사용해 저속에서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승용형 농기계용 직진 자동조향장치의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강금춘 과장은 “최근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 자율주행 트랙터 등 자율주행 농기계가 빠르게 보급되는 추세지만, 일체형으로 제작돼 농기계를 새로 사야 하는 부담이 크다”며, “기존 농기계에 추가로 붙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장치 개발을 계기로 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김종대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이 지역산업육성 유공기관 및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7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진행된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전북테크노파크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중 유일하게 유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김종대 팀장도 개인 자격으로 수상대상으로 선정돼 기관과 개인이 동시에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산업육성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테크노파크를 포함해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24개 기관 및 기업이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대형 국책사업 발굴과 중소기업의 기술지원(R&D 및 비 R&D) 등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기부의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이 사업 종료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사업 유지 조건인 직원 30% 감축의 일환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마감해 지역사회에서 실직 도미노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17일 전북지역 유업계와 임실군 등에 따르면 푸르밀은 지난 16일까지 본사와 전주공장, 대구공장 등 직원 30%를 감축하기 위한 희망퇴직 신청을 마감했다. 희망퇴직 신청 마감 결과 본사와 전주공장, 대구공장에서 희망퇴직으로 감원 계획 인원 30%에 가까스로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 기간에 따라 5~7개월 분의 위로금(평균 임금 월급액 기준)과 법정 퇴직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푸르밀은 현재 400여명의 직원 가운데 전주공장은 협력업체 직원을 제외한 131명이 재직 중이다. 전주공장에서는 이번 희망퇴직에 기능직 등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푸르밀의 희망퇴직자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비공개인 상황으로 파악됐다. 푸르밀 경영진은 지난달 17일 이달 말일자로 사업을 종료함과 동시에 모든 직원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푸르밀은 지난 10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기존 사업종료 발표를 철회하고 구조를 슬림화해 효율성을 바탕으로 회사 영업을 정상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푸르밀의 사업종료 사태는 노사 교섭으로 겨우 막았지만 향후 인원 감축을 통한 영업의 정상화까지는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희망퇴직 접수 과정에서 사업장에 남는 직원들과 떠나는 직원들이 발생함에 따라 어수선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문제는 푸르밀이 희망퇴직으로 사업을 정상화하더라도 임실에 사업장을 둔 전주공장 등지에서 실직 도미노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고용 한파가 불어 닥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주공장의 경우 기능직들이 희망퇴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 해당 직종과 연계된 일자리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푸르밀의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기업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푸르밀의 실직자를 위해서도 조만간 취업박람회 등을 통한 취업 알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동수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이 17일 퇴임했다. 김 원장은 2014년 11월 취임한 이후 8년 동안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6, 7, 8대 원장을 역임해왔다. 그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2007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2008년 식품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농림수산업 및 식품산업 분야의 전문가다. 김 원장은 전북의 농식품산업육성과 국책사업을 수행해오며 지난해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내 바이오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지역과 직원들 덕분에 소임을 다하고 떠나게 돼 감사하다”며 “새로운 원장을 중심으로 기관이 민선 8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전북이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미 차기 9대 원장은 18일 취임한다.
전문=새만금은 서해안권의 대표 항만도시이자 워터프런트 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은 전북이 가진 대표적인 산업 인프라로 정부와 전북도가 이 사업의 목표와 틀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흰 도화지와 같은 지금의 매립지가 주민 삶의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에 돈을 불러모으는 자원으로 변모해 황금알을 낳은 거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부산신항의 롤모델이기도 한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는 새만금이 갖춰야 할 미래 비전에도 많은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관광·정주여건 삼박자 갖춘 해양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제2의 대도시다. 샌프란시스코만(灣)에 면한 천연의 양항(良港)으로, 금문교를 기준으로 남쪽 서안(西岸)에 자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처음 발전하게 된 계기는 1848년 미 서부가 골드러시 시대를 맞으면서부터다. 이 도시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면서 틀을 갖춘 것은 해양과 만내(灣內)라는 지리적 입지 조건을 적극 활용하면서 부터다. 샌프란시스코는 로스엔젤레스와 더불어 태평양 연안 최대의 무역항으로서 발전했다. 그만큼 많은 물류가 이곳을 거치며, 지금 IT와 첨단 헬스산업까지 도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대륙횡단철도와 파나마운하 개통은 식품·식육·섬유산업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성화할 수 있었던 주요 인프라다. 샌프란시스코항은 북아메리카는 물론 태평양 지역과 아시아의 물류 기지로 인근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과 광석·식품, 각종 기계류를 주로 다룬다. 물류가 원활하니 일자리는 증대했고, 아름다운 시가지를 중심으로 높은 정주여건을 갖추게 됐다. 또 특유의 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도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물의 도시 새만금과 워터프런트 개발 도시개발에 대한 세계적 추세 중 하나가 해안을 중심으로 한 수변공간의 개발과 활용하는 ‘워터프런트(Waterfront) 개발’이다. 과거 항만시설과 임해형 산업지역이었던 수변공간이 물류와 수산 등의 전통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레저·문화·상업 기능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도 명시된 청사진이기도 하다. 워터프런트 도시는 사람들에게 위락, 휴양 등 정서적인 안정과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하고, 그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실제 샌프란시스코의 조그만 항구에 피어(Pier) 39는 쇼핑센터·휴식공간으로, 어촌이었던 런던의 도크랜드(Dockland)는 새로운 업무이자 관광 중심지로 재탄생했다. 샌프란시스코만 매립지에 조성된 포스터시티(Foster City)는 주택 앞에 선박 계류장을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상류층 주거지가 됐다. 새만금 수변도시가 그리는 모습도 이와 비슷하다. 새만금 역시 전체 면적(409㎢)의 30%인 118㎢가 수역을 낀 워터프런트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새만금은 이 광활한 면적을 국제협력, 산업연구, 관광레저, 농생명 용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하여 개발하는 만큼 용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워터프런트 개발을 중심에 두고 있다. 고군산군도 관광단지, 수상교통을 연계한 주요 포인트를 조성해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하는 것도 새만금 개발의 한 전력이다.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와 수변 광장을 설해 주변의 문화·레저·관광 시설들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감을 얻었다. △샌프란시스코의 간척사업 불어나는 인구와 경제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샌프란시스코는 규모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1927년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931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시립 공항이 되었고, 1955년에는 SFO 국제공항이 됐다. 공항을 확장하면서 갯벌매립이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의 만 인근 일대는 대부분 매립지로 이뤄져 있다. 서울=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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