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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고현정 교수팀(발레), 아르떼 문화예술교육사업 선정

전북대학교 무용학과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2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아르떼가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발레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쁘띠 예술가의 Think like a Freak!’은 발레를 토대로 연극과 미술, 영화, 무용 분야 예술가들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직접 스토리텔링부터 공연의 기획, 제작, 출연까지 하면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관심사를 ‘춤과 움직임’을 통해 풀어낸다. 특히 무용이나 발레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인원을 50% 이상 모집해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경험케 하고, 전북대가 전북지역 문화예술 클러스터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고현정 교수는 “발레와 타 예술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물적 인프라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16 16:26

우석대학교, 개교 43주년 기념식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개교 43주년 기념식이 12일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개교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근 2년 동안 약식으로 열렸으며,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전체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의 치사와 남천현 총장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근속패 수여, 이사장상 및 총장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근속패를 받은 교직원은 총 25명(교원 16명·직원 9명)으로 30년 8명(교원 5명·직원 3명), 20년 4명(교원 3명·직원 1명), 10년 13명(교원 8명·직원 5명)이다. 이승인(총무팀) 직원과 김현아(우석유치원) 원장, 박홍재(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부장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 부문에서는 박진희(간호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공로상을, 강푸름(간호학과) 교수 외 11명이 강의 우수 교원상을, 장일남(교무학사팀) 직원 외 3명이 우수 직원상을, 최지현(재활학과 4년) 학생 외 7명이 우수 인재상을, 한평(사회적경제·경영학과 박사과정 1차수) 대학원생 외 1명이 우석 글로벌상을 각각 받았다. 서창훈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그동안 보여준 우석 가족 여러분의 의지와 행동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우리가 희망하는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뜻깊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앞으로 다가올 우리 대학교의 역사를 더욱 새롭게 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천현 총장도 “우석 가족 여러분 모두가 합심한 결과 우리 대학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과 LINC 3.0 등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냈다”라며 “올해를 우리 대학교의 역사에서 가장 찬란한 한 해로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12 18:00

홍요셉 변호사 외 123명,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전북지역 변호사들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에서 활동중인 홍요셉 변호사 외 123명 변호사 일동은 12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홍 변호사 등은 “지금 전북교육은 활력을 잃어 침체돼 있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를 제대로 지원하지도 못했고, 농촌의 소규모학교, 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의 과밀학급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 있는 후보가 교육감이 돼야 하며, 서거석 후보는 실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그는 해내는 사람으로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위기에 처한 전북대를 단기간에 명문대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실적은 누구나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또 “ 서거석 후보의 실행력은 그가 청렴했기에 가능했는데 유리알처럼 투명한 대학사회에서 조그만 흠결이라도 있다면 결코 총장 연임은 불가능했다”면서 “우리 전북지역 변호사들은 능력과 청렴성을 갖춘 서거석 후보를 지지한다. 서거석 후보만이 우리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2 17:06

종반전 시작된 전북교육감 선거  ‘3파전’

전북교육감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그간 예비후보 명패를 달았던 후보들은 이날 본후보 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본후보 등록은 12일 오전 서거석 후보의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시작으로 김윤태 후보까지 모두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천호성 후보와 황호진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이날 오후까지 진행했고, 13일 오전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한 후 본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이로써 선거 초반 6명의 레이스로 시작했던 전북교육감 선거는 본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까지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본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윤태 후보와 (천호성·황호진)단일후보와의 추가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는 소지가 남아있어 최종 교육감 선거 구도는 서거석 후보 대 단일후보로 경쟁하는 1:1구도도 예상된다. 본후보 등록은 13일 오후 6시까지로 이들은 선거일 13일 전인 19일부터 정식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유세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하다. 공개장소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차량 부착용이나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서거석 후보는 “독선과 불통의 교육행정이 전북교육을 고립시키면서 학생들의 학력은 뒤처지고, 낡은 이념을 쫓느라 아이들의 미래도 놓치는 결과를 초래했다” 면서 “위기에 빠진 전북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의 교육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태 후보 역시 “2.5%였던 지지율이 최근 18.1%로 급상승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국민에게 복무하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면서 “중앙과 전북을 잇고, 교육과 지역균형발전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신분대물림 부모찬스를 공교육 찬스로 바꾸어 내겠다는 신념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호성·황호진 후보는 이날 오후까지 진행된 도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1명의 단일후보를 결정한다. 이들은 13일 오전 10시 단일후보 결과를 발표한 후 전북선관위에 본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2 17:03

전주기린중학교 “폐교가 웬 말이냐! 중학교 ‘적정규모화 정책’ 중단하라!”

전주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신도시 중학교 신설을 조건으로 폐교하기로 한 중학교 2곳 폐교 움직임에 학부모들과 동문들이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을 지탄하고 나섰다. 중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은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졌다. 이 정책에 전북을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청은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문재인 정권들어 기조가 유보되는 듯 했으나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전주기린중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권한인 학교의 신설과 통폐합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경제 논리에 좌우되는 것은 결코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전국의 원도심 지역이 황폐화되는 현상을 방치하면서 지역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학교를 숫자로만 재단해 폐교하는 것은 교육적, 지역적 가치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다”고 지탄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교육부는 도시지역 300명 이하의 중학교는 원칙적으로 폐교시킨다는 방침이다. 원도심이 황폐화되는 순간에 닥쳐올 사회적 비용과 그를 넘어서는 지역 소멸의 위기가 큼에도 교육부의 전주 원도심 학교 2개교의 폐교를 수용하고 이를 추진하는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교육시장화 정책에 편승하는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전북교육청 역시 난감해하고 있다. 교육부 조건대로 2곳 중학교를 폐교하지 않으면 차후 전북지역 학교 신설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 불을 보듯 훤하며, 340억 원에 이르는 지방교부금 역시 삭감돼야 할 처지다. 정부 정책에 따라 폐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폐교 활용 및 지역민에 대한 이해, 그리고 충분한 지원, 보상 등이 뒤따르는 대안이 마련됐어야 하지만 이마저도 소극적이다. 더욱이 학교 통폐합 권한을 갖고 있는 전북교육청이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전주교육지원청에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전주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의무배정을 도입해 원도심 학교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적정규모화 정책 즉각 중단과 폐교 ‘우선 대상 학교’ 지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면서 “교육감과 전주교육장은 당장 면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폐교 우선 대상 학교로 지정된 7개교와 연대를 모색해 공동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폐교 및 통폐합 우선대상학교로 지정된 중학교는 모두 7곳으로 신일중, 전일중, 기린중, 양지중, 효정중, 전주남중, 전주곤지중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1 16:56

전북대-㈜천보, 지역 전문 융합 인재 양성 ‘맞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역의 전문 융합 인재 양성과 기업 및 학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천보(대표 이상율)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1일 김동원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천보 이상율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교류,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뿐 아니라 전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및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공동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천보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기초화학 소재부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 및 전자재료용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해오고 있다. LCD, OLED, 반도체, 이차전지, 의약품 등의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이룬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김동원 총장은 “(주)천보와의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한 종합정밀화학 사업 채널을 확장하고 전자소재, 이차전지 및 의약품 등 서비스의 다각적인 활성화를 통해서 눈부신 발전의 기회”라며 “우리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천보와 종합정밀화학 시장의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체계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11 16:56

천호성 후보, 유치원 전면 무상 교육 실시 공약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의 무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우리나라는 현재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치원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면서 “유아교육법 제24조에는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북 전체 유치원 원아는 약 2만명으로 중 62%인 1만2400명이 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며 “사립유치원 학부모는 원아 1인당 월 평균 약 12만원의 원비(학부모 부담금)을 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1년에 약 178억원을 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천 후보는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을 제로화, 유아 1인 월 평균 12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완전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사립유치원의 과중한 행정과 교육과정 업무 강도를 줄이기 위해 사무 및 회계 관리 지원인력 채용을 위한 기본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전면 무상화를 통해 아이 기르기 좋은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지사 및 시장, 군수 등 단체장 후보들이 같이 뜻을 모아주기를 제안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1 16:54

변호사시험 합격률, 서울대 82.2% '최고'…고려대·연세대 순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률이 82%대로 전국 로스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법무부가 공개한 '제11회 변호사시험 법학전문대학원별 통계'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에서는 모두 192명이 응시해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82.2%로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높았다. 합격률이 각각 2·3위인 고려대와 연세대는 70%대 합격률을 보였다. 고려대 로스쿨에서는 156명이 지원해 120명이 합격(76.9%)했고, 연세대학교 로스쿨에서는 모두 155명이 지원해 110명이 합격(70.9%)했다. 성균관대(66.4%), 경희대(64.4%), 이화여대(63.4%), 한국외대(61.6%), 한양대(60.8%) 등은 60%대 합격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응시생 평균 합격률은 53.6%로, 합격률이 평균치를 밑도는 로스쿨은 모두 12곳이었다. 원광대가 151명의 응시자 중 39명이 합격(25.8%)해 25개 로스쿨 중 가장 낮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충북대(31.9%), 제주대(33.8%), 강원대(34.8%), 동아대(39.4%), 전북대(39.7%) 로스쿨 등도 30%대 합격률을 보이면서 지방 로스쿨이 수도권 로스쿨보다 합격률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1월 치러진 제11회 변호사시험에는 총 3천191명이 응시해 1천712명(총점 896.8점 이상)이 합격했다.

  • 대학
  • 연합
  • 2022.05.10 20:34

김윤태 "천호성 후보의 민주진보단일후보 문구 사용은 허위사실에 해당"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천호성 예비후보의 ‘민주진보단일후보’ 문구 사용에 거세게 반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호성 예비후보는 민주진보단일후보라는 문구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전북교육감에 출마한 후보들은 모두 민주진보 진영에 속하는 후보인데도 천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라고 표현하는 것은 다른 후보의 정체성과 사고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천 예비후보의 행태는 ‘민주진보’의 정체성에 동의하는 후보로부터 (마치)단일화를 이룬 것처럼 표현하는 것으로 이는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면서 “만약 천 예비후보가 진정으로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라면 전북교육감 선거는 할 필요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 예비후보가 사용하는 ‘민주진보단일후보’ 표현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 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는 것. 전북선관위의 안일한 행태도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천 예비후보가 자신만이 ‘단일후보’라고 홍보한지 넉달이 넘었지만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야 할 전북선관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본선거에서 유세차량과 선거공보물, 거리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이 쏟아질텐데 ‘단일후보’라는 사안이 이후 선거과정을 어떻게 왜곡시켰는지 법의 판단을 받는 지경에 이른다면 앞으로 벌어질 사태에 대해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토론회에서 천 예비후보는 ‘전혀 문제없다고 선관위에서 응답이 왔다’고 답했다”면서 “전북선관위에 사실관계를 물어도 아직 답변이 없다. 선관위가 직접 발언의 진위를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김 예비후보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번째 정책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과 영호남 격차해소 차원에서 전북에 과학고 1곳을 추가 설립해 과학고 2곳을 운영하고, 농어산촌지역에는 과학중점학교를 최대한 많이 지정해 학생의 과학노출도 및 수학친화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과학인재를 많이 배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전북의 리더를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더욱 지원을 늘려 전북의 자사고인 전주상산고를 전국 명문의 사학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영호남의 과학인재 격차가 영호남의 경제격차 심화로 이어지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22.05.10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