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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24>(미래의창)가 새로 나왔다. 김난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를 포함한 12명의 저자들은 모든 학자들과 책들이 AI와 인공지능, 챗GPT를 얘기하는 시점에 인간의 역할 혹은 역량에 대해 주목한다. 그리고 돌봄경제 등 2024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주시립극단이 26일부터 3일 동안 덕진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 ‘문정왕후, 윤 씨’를 공연한다. 이번 정기 공연은 제11대 왕 중종의 3번째 아내이자 제13대 왕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 윤 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평일 오후 7시와 주말 오후 3시와 7시 등 총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다.
재경 진안군 안천중학교 동문회가 지난 22일 서울 파노라마 뷔페에서 제9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추원호 안천중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안천중 총동문회 역대 회장들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훈희 안천중 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안성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0일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했다. 지난 7일 장관 취임 이후 첫 지역 공공·소속기관 방문이다. 이날 유 장관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전시관을 찾아 2010년 해외공연 후 말라리아로 사망한 고(故) 고은주, 김수연 무용단원을 추모하고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을 격려했다.
최승일 작가의 개인전이 23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실존과 예술’이란 주제로 존재론적 불안 등 내면에 대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원광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그동안 다수의 개인전과 기획·단체전에 참여했고 제23회 무등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전북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원광대 미술과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동화 전문 잡지 <동화마중>(대표 김자연) 통권 제3호가 발간됐다. 신인문학상 수상자의 작품 등으로 꾸려진 이번 잡지에는 11편의 동화와 평론과 서평 등 총 18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또 제2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백명숙 작가의 신작과 당선 소감, 심사평이 함께 수록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하 전당)은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23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시설은 모악당, 연지홀, 명인홀, 야외공연장 등 공연장 4곳과 갤러리 S·O·R·I 등 전시장 4곳, 국제회의장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야외공연장은 동절기(1월~3월, 대관 불가)가 끝나는 4월 1일부터 협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전주 커뮤니티시네마 ‘무명씨네 협동조합’이 오는 26일까지 ‘인디그라운드 지역 순회 배급특강_전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북독립영화제와 함께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27일부터 3일 동안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영화문화인들에게 유통·배급·상영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신청 링크(https://bit.ly/class_jeonju)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지역 청년, 여성, 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2024 예술인지원사업(기획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무료대관을 포함해 작품운송 및 설치, 홍보물 제작 지원, 언론홍보 등 작가 당 2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접수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ktcc.or.kr)에서 양식을 받아 담당자 이메일(dhtkddk123@ktcc.or.kr)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JTV전주방송은 아시아 수공예의 찬란함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를 1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방송 최초로 JTV전주방송 등 전국 9개 지역 민영방송사가 총 36부작으로 공동 제작에 나선 것이다. JTV전주방송에서는 올해 2편, 내년에 2편 등 총 4편에 참여하는데 올해 ‘요르단 마다바의 모자이크’(28일 방송)와 ‘중국 이싱의 자사차호’(12월 3일 방송)를 방영한다.
전북작가회의는 14일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전북 초중고 백일장’을 개최한다. 총상금 4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는 이번 백일장은 전북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시(운문)와 산문 장원 6명에게 전북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사전 접수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백일장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자세한 사항은 전북작가회의(063-275-226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3년 하반기 목요국악 명연의 두 번째 무대 '아름다운 조화'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 등 예술 3단의 합동공연으로 전통과 창작곡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를 올린다.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전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북동시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제12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에서 이윤호(전주 효천초 3)·조우진(전주 서곡초 5) 학생 가족이 대상(전북교육감상)을 받았다. 이윤호 학생 가족은 오은영 시인의 동시 ‘다툰 날’을, 조우진 학생 가족은 이상교 시인의 동시 ‘발가락’을 동시화로 담았다. 금상은 김라윤(전주 전일초 1), 윤채현(전주 송북초 5) 어린이 가족 등 총 50명의 어린이 가족이 상장 및 상품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전주시립효자도서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은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행사’를 7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주시청에서 팔달로를 거쳐 경기전까지 진행될 행사는 진발의식, 봉안행렬, 정전봉안, 봉안고유제 등으로 구성돼 역사의 향기로 거리를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 진행 중에는 교통이 전면 통제되며 행렬이 끝나는 구간은 즉각 통제를 해제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마을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리스타트 잡페어’에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체험관을 운영한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이 인문·여가문화의 매력을 즐기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다. 출판진흥원은 올해부터 전국 17개 시·도광역 고용노동부 중장년내일센터 내 전용공간을 조성하고 지식함양, 심리치유 등 7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공간 이룸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문화공간 이룸에서 자체 기획 공연‘부캐의 시대’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들이 자신의 취미나 열정을 기반으로 무대에 서며, 삶의 다양한 측면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전체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손님은 디지털 기술과 동서양 고전 회화를 접목한 ‘뉴 미디어아트’로 주목받고 있는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로, ‘5분의 미학, 미디어아트 이야기’를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관람 예약은 전화(063-620-2329)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다음 달 25일까지‘전라북도 예술·관광상(이하 예술·관광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3년 이상 전북에 거주 중인 예술인, 업계 종사자 및 단체 등에 대해 총 15건을 선정해 수상되는 예술·관광상에는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의 단체·지자체·기관과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개인이 수상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와 공적심사 등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기획정책팀(063-230-7412)에 문의하면 된다.
군산초단편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군산초단편문학상 공모에서 이은미 작가의 <팀버>(소설)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6월부터 약 3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소설 818편, 시 1400편, 수필 321편, 시나리오 54편, 희곡 45편, 기타 81편 등 총 271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는 강현철 시인과 류보선 문학 평론가, 신유진 작가가 함께했다.
제6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JISFF)가 21일 오후 7시 전주 조이앤시네마에서 개막식을 연다. 25일까지 진행될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ㄷㅎXㄷㅎ(move with movie, movie with move)’로 다중과 함께 머물고 넘어서기를 의미한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도훈과 박윤영이 사회를 맡고 이상한 계절이 개막공연에 나선다. 개막작은 권지애 감독의 ‘마네쥬’, 파블로스 시파키스 감독의 ‘치치퐁고’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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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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