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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50분께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국도13호 다리공사 현장에서 대형 교량 구조물이 지나가던 트레일러 위로 떨어져 50대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전북 도로관리사무소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들어올린 구조물이 이곳을 지나던 트레일러 위로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26일 오전 5시 5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2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0명을 동원해 4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내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오후 1시께 장수군 산서면의 야산에서 A씨(60대)가 제초제를 먹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산불감시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에서는 제초제 2병이 발견됐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수군수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52)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동거남 B씨(58)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함께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수년간 동거를 한 이들은 이날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심하게 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낮 12시 40분께 익산시 용동면 한 폐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6개동(570㎡)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과정에서 제기된 대리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돈뭉치를 가지고 있던 A장수군수 후보 측 자원봉사자를 구속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후보 측 자원봉사자 B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지법은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는 선거에 이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현금 5000여만 원을 차량 내부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장수군수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대리투표 의혹을 수사하던 중 B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하다가 돈뭉치를 발견, 현행범 체포했다. 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4항은 선거기간중 포장된 선물 또는 돈봉투 등 다수의 선거인에게 배부하도록 구분된 형태로 되어 있는 금품을 운반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소지하고 있던 돈의 출처나 사용처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것은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50분께 고창군 성송면의 한 도로에서 A씨(71)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2.5톤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큰 도로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달려오는 트럭을 확인하지 않고 진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3일 오전 9시 50분께 고창군 고수면 한 농장에서 작업을 하던 닭 분뇨처리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 6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대와 소방대원 19명을 동원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매연저감장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산시의원으로 출마한 무투표 당선 예정자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로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단속 중인 경찰에 의해 적발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군산시의회 재선의원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출마지역의 선출정원과 입후보자의 정원이 같아 무투표 당선이 예정됐다. 군산=문정곤·이동민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수면제를 먹여 잠든 내연녀를 살해한 A씨(42)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완주군 삼례읍 자택에서 내연녀 B씨(41)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범행 사실을 인지해 지난 21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B씨인 것처럼 그의 가족과 메시지를 주고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전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오전 2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화학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건물 일부와 건조기 2대, 감광제 재료 등이 불에 타 총 13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인력 33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10분께에는 무주군 적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가 소실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소방차 등 장비 11대 산불진화대원 18명을 동원해 2시간1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정학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40분께에는 군산시 월명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와 인근주택이 불에 타 53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가출청소년을 성인방송에 출연시켜 수천만 원의 수익금을 챙긴 A씨(33)를 실종아동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1일까지 경기도 동탄시의 한 빌라에서 B양 등 10대 가출청소년 2명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시켜 7300만 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쫓던 중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A씨는 SNS를 통해 가출청소년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오전 11시 10분꼐 무주군 적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0.2㏊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소방차 등 장비 11대 산불진화대원 18명을 동원해 2시간 1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소방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가출청소년을 성인방송에 출연시켜 수천만 원의 수익금을 챙긴 A씨(33)를 실종아동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B양 등 10대 가출청소년 2명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시켜 7300만 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쫓던 중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A씨는 SNS를 통해 가출청소년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경찰서는 승용차로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10분께 군산시 회현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타고 있던 승용차를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근 마을 150여 가구가 6시간 동안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 추가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만취상태로 경찰을 폭행한 A씨(53)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술에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귀가를 돕는 경찰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동종전과로 복역하다 이날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전 7시께 남원시 운봉읍의 한 돼지축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일부분과 창고 안에 있던 공구 등이 불에 타 26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분을 위장한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여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일명 '웹 기반 연애사기' 조직의 송금책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방조 등 혐의로 A씨(여·30대)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57명의 피해자로부터 편취한 범죄 수익금 15억 원을 해외 사기조직에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범행에 쓰인 계좌를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사기조직은 해외 SNS를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 자신을 시리아에 있는 의사라고 속여 환심을 산 후 마치 연애를 하듯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곧 정부로부터 포상금 400만 달러를 받는데 이 돈으로 결혼해 함께 살자. 배송업체를 통해 돈을 보낼테니 배송비로 5만 달러를 입금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속은 57명의 피해자들은 사기조직에 적게는 1000만 원에서 많게는 2억 원까지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웹 기반 연애사기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일당들의 범행에 대해 추적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수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웹 기반 연애사기는 주로 SNS를 통해 해외 파병군인, 의사, 변호사 등 상황에 맞는 신분으로 위장해 재력·외모 과시로 피해자들에게 환심 사 돈을 편취한다”며 “결혼 빙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요구해 가로채는 신종범죄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7일 오후 1시 45분께 군산의 한 클라이밍센터에서 등반을 하던 A씨(60대)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지난해부터 해당 센터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A씨는 안전장비 없이 혼자 클라이밍을 하던 도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안전관리요원이 있었으나 일일 체험자들을 지도하고 있어 A씨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4시 30분께 임실군 임실읍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수족관에 보관 중이던 낙지 40여 마리가 폐사해 1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냉각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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