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과 익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10분께 정읍시 이평면의 한 주택 내 부속 창고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4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 인력 25명을 동원해 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앞서 지난 11일 낮 12시 40분께에는 익산시 만석동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20여분 만에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3동 중 2동이 불에 타 28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기계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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