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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문화 체험단 잇따라 방문

한국계 해외 입양인들과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이달 잇따라 전북대를 방문, 한국어 강좌와 우리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이 대학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거주 입양인 27명으로 구성된‘모국문화체험 방문단’을 맞아 우리문화 바로 알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내 한인 입양인들의 모임인‘ALSO KNOWN AS’와 연계해서 진행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체류기간동안 교내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이와함께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문화유적및 명소 탐방,산업체 견학,영아원 방문 일정도 있었다.

 

전북도 초청으로 4일 고국에 온 미국거주 입양 한인과 그 가족등 1백58명의 방문단도 초청행사 기간중인 5일과 6일 전북대를 찾는다.

 

모국 바로알기에 나선 입양인들은 이 대학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동아리 회원들의 협조로 태권도와 탈춤,사물놀이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전북대 언어교육원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한국학 여름학교’를 개최,재외동포 자녀와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언어및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이 대학이 지난 9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여름학교에는 재외동포 대학생을 비롯,미국과 캐나다·일본·스페인·폴란드·나이지리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학생을 포함 모두 43명이 참여한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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