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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올드보이

 

일본에 1천여만원을 주고 만화의 판권을 사오고, 다시 26억원을 받고 일본 영화사에 재수출한 영화 '올드보이(감독 박찬욱)'.

 

이유도 모른채 15년간 사설 감금방에 갇혔다 풀려난 남자 오대수. 감금방에서 나오고나니 아내는 살해당했고, 그는 살인범으로 지목돼 있었다. 자신을 가둔 이우진을 찾아 복수한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만화 '올드보이'에서 '한 남자가 15년간 이유도 모르고 강금되었다'는 기본 틀을 가져왔다.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의 박찬욱 감독과 연기파 배우 최민식, 유지태가 만나 더욱 기대되는 영화다. 여주인공 미도 역할의 강혜정은 박감독과 최민식, 김지운, 설경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캐스팅한 신인 배우.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진 영화의 결말을 제작진은 원작을 뛰어넘는다고 자신한다. 벽지, 우산, 손수건, 보라색 상자, 비밀 속의 원피스 등은 영화 곳곳에 숨겨있는 비밀을 풀수있는 흔적들. '이우진과 오대수' '사랑하는 여인 미도와 오대수의 관계'를 잘 고민해보면 영화 '올드보이'의 결말을 먼저 찾을 수 있다.

 

극단적인 화면 분할과 교차편집으로 빠른 화면 전환이 역동적인 영화 '올드보이'는 전주 프리머스·아카데미아트홀·CGV 전주, 군산 시네마우일, 익산 아카데미극장에서 개봉한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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