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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황사, 당분간 포근한 날씨 이어질 듯

 

올들어 처음 황사가 발생했다.

 

전주기상대는 "지난 14일 중국 화북지방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주를 비롯한 도내 상당수 지역에서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주가 최대 2백76㎍/㎥(1㎥당 미세먼지 무게)를 비롯해 군산 2백64㎍/㎥ 등 2백40∼2백60㎍/㎥를 기록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2백∼3백㎍이면 '약한 황사', 3백∼5백㎍이면 '보통 황사', 5백㎍ 이상이면 '강한 황사'로 분류되고, 5백㎍ 이상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황사주의보, 1천㎍ 이상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기상대 관계자는 "황사는 각종 호흡기 및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농도가 약하더라도, 특히 외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손, 얼굴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대는 15일 전주지역의 낮최고기온이 11℃까지 올라가는 등 오는 20일까지는 낮최고기온이 10℃안팎을 기록하는 등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오는 21일 차차 흐려진 뒤 22일께 비나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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