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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달팽이 우주경기장서 실험

러시아 연방우주국(로스코스모스)은 살아있는 달팽이50마리 정도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내 일련의 균형시스템을 실험할 계획이라고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최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로스코스모스는 이들 달팽이를 오는 28일 우주 화물선인 프로그레스호에 일반화물과 함께 실어 ISS로 보낼 예정이라며 이번 실험을 통해 과학자들은 무중력상태가 인간의 내부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더욱 쉽게 연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ISS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중국계 미국인 러로이 챠오와 러시아인 살리잔샤리포프는 이들 달팽이를 돌봄으로써 심리적으로 더 안정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우주비행사들은 ISS에서 콩을 재배하는 실험조차도 자신들에게 상당한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며 "살아있는 동물 실험은 (그들의) 심리적 안정에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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