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불모지인 한국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운 골프 업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제품만을 생산하며 골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익산시 어양동 익산자유무역지역내 <주> 경호골프(대표이사 장재훈·48). 주>
품질 제일주의에 입각한 제품 생산에 너와 내가 따로없는 경호골프는 지난 1987년부터 카본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제작 생산해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최고가 아니면 하지않겠다는 장대표이사의 고집어린 경영철학이 더해지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골프채 생산업체로 우뚝선 경호골프 제품은 미국과 일본, 동남아를 무대로 수출되고 있는 것.
골퍼들의 체형에 딱맞는 재품 생산으로 국내 샤프트 제조의 선두 업체로 발돋움한 경호골프는 지난 87년 닻을 올린 이후 15년이란 짧지않은 세월속에 여타 수입채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프로 골프퍼 출신의 공장장과 10년이 웃도는 골프채 생산에 밤낮없는 시간을 보내온 10명의 기술진들이 쏱아내는 경호골프의 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장차 세계 유명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겨눌수 있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다.
전북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 기업화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될만큼 골프 업계에서 내로라는 업체로 우뚝선 경호골프는 최근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업체로 선정돼 ISO9001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100% 카본 그라파이트를 원료로 사용해 만들어진 경호골프 샤프트는 품질면에서 볼때 품질우위를 확보한 국내 제일을 자랑하고 있다. 카본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공중을 날아가는 거리(캐리)가 멀고도 런(공이 지면을 구르는 거리) 또한 많은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카본의 경우 탄소섬유의 일종으로 1500도 가량의 고온에서 생산, 복원력이 강한데다 가벼워 스틸 샤프트보다 4배에서 많게는 5배나 강도가 높은 것도 여타 제품과 다른 특징중에 하나다.
샤프트가 가볍고도 나긋나긋한 이 제품의 경우 스윙시 스피드가 빠르고도 헤드 스피드마저 가해저 공이 멀리 나간다는게 장대표이사의 설명이다.
59만원대의 ‘필(FILL)’과 79만원대의 ‘소코(SOCKO)’는 초보자용으로 인기 짱이며 중급자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필리츤’의 경우 1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필리츤은 박세리와 최경주 선수를 길러낸 필 리츤(PILL RITSON)이 설계한 골프채를 직수입해 제작된 것으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경호 이니셜을 사용한 ‘KH’는 단조 헤드를 적용한 고급제품으로 200만원을 웃돌고 있다.
경호골프가 자랑하는 또하나의 장점은 샤프트에 고객의 이름을 새겨 준다는 것이다.
샤프트 자체에 새겨진 골퍼의 이름은 절대 지워지지 않으며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채가 만들어지게 된다. 고객의 나이와 체형, 그립 등을 감안해 클럽을 맞추고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아프트 서비스의 독특한 영업망은 여타 제품과 차별화된 경호골프만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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