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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폭탄공격 최소 62명 숨져

이라크 주둔 미군의 저항세력 소탕전이 전개되자11일 이라크 전역에서 무장세력의 잇따른 폭탄공격이 발생, 최소 62명이 숨지고 11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전 7시15분께(현지시간)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북부 티크리트의 한 경찰서 인근 시장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경찰관 1명을 포함, 최소 28명이 숨지고 민간인 등 69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희생자들 대부분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남부지역에서 올라온 시아파 이주민들로공사장 일용직 자리를 구하려고 시장주변에 모여있던 중이었다.

 

또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40㎞ 떨어진 하위자의 한 신병모집센터에서도 150명가량이 줄을 서있던 가운데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 31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

 

이와 함께 바그다드 남부의 주택가 도라의 경찰서 부근에서도 자살 폭탄 차량이폭발, 민간인 3명이 희생되고 9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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