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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 친신신(親新薪)

서(立) 있는 나무(木)를 돌보듯(見) 자식을 보살피는 분이니 어버이 친, 친할 친(親) * 立(설 립), 見(볼 견, 뵐 현)

 

서(立) 있는 나무(木)를 도끼(斤)로 베어 새로 만드니 새로울 신(新) * 斤(도끼 근)

 

풀이 새로(新) 나면 어려서 땔나무로만 쓰이니 땔나무 신(薪)

 

<참고> ①親 어버이 친, 친할 친 (intimate)

 

* 아침에 나가서 날이 저물도록 돌아오지 않는 자식을 기다리다 더 멀리 바라보기 위하여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바라보는(見) 심정을 지닌 분이라는 데서 ‘어버이 친, 친할 친(親)’이라고도 합니다.

 

親睦(친목) 서로 친하여 뜻이 맞고 정다움. * 睦(화목할 목)

 

<친구> 우리는 누구를 조금만 알아도 친구라고 하지만, '친구(親舊)'라는 말은 어버이 친, 친할 친(親)과 옛 구, 오랠 구(舊)로 된 말이니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바라보는(見) 심정, 즉 걱정해주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오래 동안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진정한 친구(親舊)라면 말뜻에 걸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단지 알고 있는 정도인 '지인(知人)'이거나, 나쁜 길로 끌고 가는 '악구(惡舊)'라는 생각이 듭니다. * 知(알 지), 惡(악할 악, 미워할 오)

 

②新 새로울 신 (new)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 送(보낼 송)

 

③薪 땔나무 신 (brush wood)

 

臥薪嘗膽(와신상담) ‘땔나무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로, (몸이 편하면 마음이 약해지기 쉬우니)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움을 참음.

 

* 臥(누울 와), 嘗(맛볼 상, 일찍 상), 膽(쓸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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