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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 "불공정이 테러원인"

노벨상 수상자들과 세계 석학들은 20일 요르단 페트라에서 이틀간 벌인 회의를 마치며 "테러리즘 등 세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벨상 수상자들과 23명의 저명한 정치인, 경제학자들은 권고문을 통해 "불공정과 불공평이 테러리즘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어떤 국가도 혼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엘리 비젤의 '인간성 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29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참석했고 빌 클린턴 전(前)미국 대통령과 배우 리처드 기어도 모임에 합류했다.

 

참가자들은 향후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데 합의했으나 다음 회의를 언제 열 지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들이 낸 권고안은 20일부터 사해(死海)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제출될 예정이다. 사흘 일정의 세계경제포럼에선 중동의 정치개혁, 아랍-이스라엘간 평화구축, 이라크 재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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