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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정주리(정일여중) 중학생 첫 태극마크

신장 184cm 선발 국가대표중 가장 커

정읍 정일여중 핸드볼팀 정주리선수(15·3학년)가 중학생으로는 처음으로 핸드볼 국가여자대표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일여중에 따르면 대한핸드볼협회가 1일 정주리 선수를 포함한 여자국가대표 선수 선발 명단 발표와 함께 이달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되는 강화훈련을 위해 태릉선수촌에 입촌해줄것을 통보해왔다는 것.

 

이날 발표된 24명의 핸드볼 여자국가대표 선수중에는 대부분이 실업팀 소속이고 고교선수가 5명이나 중학생은 정 선수가 유일하다.

 

정선수는 국가여자대표 뿐만 아니라 16세 대표로 함께 선발됐다.

 

신장 184㎝·체중 60㎏인 정 선수는 이번에 선발된 핸드볼 여자국가대표 선수중 가장 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 선수의 포지션은 인너(LB).

 

정일여중 핸드볼팀 김성봉 감독(44)은 “정 선수는 순발력및 슛감각이 뛰어나고 신장을 이용한 중거리슛이 장기라”며 “지난 5월 28일부 31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정일여중 핸드볼팀이 창단 5년만에 숙적을 물리치며 정상에 우뚝 오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리 선수는 중소회사에 다니는 아버지 정영배씨(42)와 고해순씨(40) 사이 1남 1녀중 첫째로 부안초등학교 5학년때 핸드볼을 시작, 정일여중으로 스카웃됐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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