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국내 최초로 5.1 채널 음향을 도입한 ‘명품 콘서트’를 연다.
이승철은 다음달 13일과 19일 각각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울산 KBS홀에서 열리는 ‘2008 레츠 고 파티(Let's go party)’에 영화관이나 홈시어터에서나 감상할 수 있었던 고감도 음향 시설인 5.1 채널 음향을 도입했다.
지난 3월 22억을 들여 라이브 음향전문회사 루이 사운드를 설립한 이승철은 이번 콘서트로 5년 전부터 꿈꿔 왔던 ‘영화관 음향 못지않은 콘서트’란 숙원을 풀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이승철은 ‘희야’ ‘검은고양이’ 등의 히트곡을 메탈 록 댄스 버전으로 편곡해 5.1 서라운드의 화려한 음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준비했다.
한층 풍성한 음의 향연이 될 이번 콘서트에는 이승철의 새 앨범인 ‘색깔속의 비밀2’에 수록된 타이틀곡 ‘사랑한다’와 ‘파트 타임 러버(part time lover)’도 처음으로 소개된다.
또 2005년 발표한 2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리메이크 곡 ‘난 행복해’ ‘비처럼 음악처럼’ 등 추억의 발라드는 물론 ‘오늘도 난’ ‘십오야’ 등도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11인조 밴드 ‘황제’의 화려한 연주로 시작될 이번 공연은 재즈발레단의 공중 무용과 힙합 댄서의 군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등장하며 2시간3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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