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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전북 방문…정부 '격식 탈피' 요청

이명박대통령의 오는 18일 전북방문이 새정부의 정책기조인 실용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부는 이 대통령의 전북방문 시 회의장소나 참석인원, 식사장소 등 제반사항과 관련해 기존 격식을 과감히 탈피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농수산식품부의 업무보고장소가 현장위주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업무보고장소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은 면적이 불과 284㎡(86평) 규모이다.

 

특히 새정부는 이 회의실을 수선하지 말고, 그대로 활용해줄 것을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이 방문한다며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기자재를 교체하던 관례를 깨라는 것이다.

 

여기에 참석인원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는 지하층에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존관례를 깨고, 철저히 실용위주로 가자는 게 새정부 취지같다"고 말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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