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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남건설, 원광대에 장학기금 5억 기탁

다림그룹 (주)우남건설이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원광대에 총 5억원의 장학금 기탁을 밝혔다.

 

다림그룹 (주)우남건설(회장 오균섭) 이종국 사장은 24일 원광대 나용호총장을 방문해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나머지 장학금 등 총 5억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창업주 오 회장의 의지와 뜻에따라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이 사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건설업계의 바른 정도를 걸어왔음을 자부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광대 나 총장은 익산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서 건설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오 회장의 의지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보람있게 사용하겠다며 원광가족의 감사와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주)우남건설은 1971년 익산에서 창업해 37년여 동안 아파트 건설의 한길을 걸어온 주택건설 전문회사로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현재는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활발한 주택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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