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4월 28일(월), 오후 8시 25분.
수아는 만수가 자신의 뜻을 받아주지 않자 울면서 뛰쳐나가고, 선재는 집 앞에서 울고 있는 수아를 아프게 바라본다. 우진은 재복에게 지영과 함께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정식으로 말하고, 선재는 수아에게 이혼서류를 내미는데...
백호가 주민들을 설득해 착공식을 예정대로 진행시키자 최여사는 백호가 새롭게 보인다. 한편 선재는 이혼하지 말자고 매달리는 수아를 냉정하게 뿌리치고, 비참한 수아는 마침내 이혼하자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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