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5월 6일(화), 밤 10시.
서울에 도착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 삼엄한 경찰의 경호 속에 서울시내 봉송에 나섰지만 곳곳에서 수난을 겪었다. 티베트 민주화 운동단체와 북한 인권단체 회원들은 성화 봉송을 저지하며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정책을 비판했다. 이에 맞서 중국인 유학 생들은 "티베트는 중국 땅"이라며 비판자들을 향해 돌과 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였다.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수난은 서울뿐만이 아니었다. 아테네에서 성화를 채화한 뒤 '영 국 런던'(4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4월 9일), '아르헨티나'(4월 11일), '말레이지아'(4월 21일), '호주'(4월 24일), '일본 나가노'(4월 26일) 등 성화가 지나가는 곳이면 어김없이 '성화 봉송 저지대'가 나타났다.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다진다는 올림픽을 앞두고 왜, 지금중국은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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