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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대리운전 기사인 A씨는 지난해 6월 5일 오후 9시께 전주시 팔복동의 철길 옆에서 하교 중인 여중생 B양(당시 12)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유인한 뒤,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가슴 등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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