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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이지스 농구단] KCC, 김승민 은퇴…이중원 재계약

FA 대상 선수 협상 마무리…박상률은 KTF로

김승민 은퇴, 이중원 재계약, 박상률은 부산 KTF로…'

 

프로농구 전주 KCC의 2008 자유계약(FA : Free Agent)선수 3명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됐다.

 

21일 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끝나 자유계약대상이 됐으나 소속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의 타구단 영입의향서 접수를 지난 20일 마감한 결과 부산 KTF가 전주 KCC 박상률(27·가드)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난 2006년 6월 전자랜드에서 전주 KCC로 이적한 박상률은 구단이 제시한 조건(연봉 4000만원)과 선수가 요구한 조건(연봉 5000만원)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었다.

 

부산 KTF는 전주 KCC 제시액보다만 높이 부르면 박상률을 영입할 수 있는데, 박상률을 주전 가드 신기성의 백업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부 대학(목포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2003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6순위로 프로(인천 전자랜드)에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박상률은 지난 시즌 전주 KCC에서 임재현의 백업 가드로 25경기에 나와 평균 2.3점, 1.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주 KCC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이달 말까지의 1년 계약(연봉 3500만원)이 끝나는 이중원(25·포워드)과는 연봉 5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 등 총 7000만원에 4년간 재계약했다.

 

올해 1월 창원 LG에서 전주 KCC에 온 김승민(26·포워드)은 은퇴를 결정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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