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경찰, 고수당 다단계 사기 40대男 구속

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고액의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불법 다단계영업을 벌인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유모(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전주시 서노송동 Y빌딩 등 3곳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한 계좌당 75만원을 투자하면 전국 각 병원 병실에 노트북을 설치.임대해 얻는 수익금으로 18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1천여명으로부터 35억7천여 만원을 끌어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유씨는 아무런 사업계획을 갖고 있지 않았고 매주 이자 명목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투자자들의 의심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