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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불법전매 의혹 (주)피셔리나 압수수색

경찰이 불법 전매의혹을 받는 ㈜피셔리나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군산경찰서는 6일 "군산 비응관광어항개발 사업을 벌인 피셔리나가 미등기 상태에서 상업부지를 분양하는 등 불법 전매의혹이 있어, 지난 5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사장실과 경리부서에서 관련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의 100% 출자기업인 피셔리나는 2003-2007년 국비 550억 원을 포함해 총 1천850억원을 들여 수산물 위판장과 해양관광시설 등을 갖춘 도내 최초의 다기능 어항을 조성한 뒤 시설은 국가에 귀속하고 2030년까지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경찰은 피셔리나가 일반 상업지역 41만여㎡ 등 각종 용지를 미등기 상태에서 일반에 분양하는 등 불법 전매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압수물을 분석한 뒤 혐의가 있으면 회사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피셔리나 측은 일반 상업부지를 불법적으로 매매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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