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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7월 9일(목), 오전 8시30분.
채영은 지원을 찾아와 성근에게 테잎을 보여줬으니 자신을 살리는 선택을 할꺼라며 이제 너에게 남은 건 이혼밖에 없다고 한다.
성근은 형모에게 무조건 채영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달래라고 한다. 형모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말에 채영은 지원이랑 이혼하겠다는 거냐며 마지막 기회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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