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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심야 절도 피의자 구속

전주 완산경찰서는 9일 새벽에 상가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 씨(3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3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건물 1층 사무실 화장실 창문을 깨고 들어가 현금과 노트북 1대를 훔치는 등 그동안 같은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물건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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