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서울대병원이 10일 장수군지역 의료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서울대학병원(병원장 성상철) 의료진 35명 및 진료차량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봉사단'은 오는 12일까지 2박 3일간 농협 장수군지부 2층에서 의료 소외계층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서울대병원측은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8개과가 망라된 종합병원급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NH보험분사(분사장 윤한철)는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된 순회 진료차량을 서울대병원에 기부,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농협과 서울대병원의 올해 농촌지역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1만 6000여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이번 장수지역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농협장수군지부(지부장 류정용)는 장수·장계농협과 함께 차량을 지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의 이동을 도왔다.
전북농협 보험센터팀 강성학 과장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NH보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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