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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판매 관련 수뢰 해양경찰 간부 수사중

검찰이 불법 면세유 판매사건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해양경찰 간부를 수사중이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모 해양경찰서 간부인 A씨가 지난 2007년 군산해경 근무 당시 불법 면세유 판매자의 구속을 면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B씨로부터 수백만원의 뇌물과 수차례에 걸쳐 향응을 받은 것으로 보고, 2일 A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A씨는 범죄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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