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도내 10대 뉴스]⑥기업형 슈퍼마켓 출점 선언

SSM공습에 골목상권 연대

중소상인 살리기 전북네트워크의 SSM 입점 저지 시위. (desk@jjan.kr)

올해 경제분야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출점 선언과 이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의 연대가 두드러졌다.

 

각 지역에서 대형마트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대형 유통업체는 골목상권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초 중소기업청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을 사업조정제도에 추가하고, SSM 관련 규제는 해당 시·도지사에 이양했다.

 

도내 40여개의 시민·상인단체는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사업조정제도에서 제시한 중소상인의 피해정도 등의 기준이 애매하고, 결정이 권고 수준인 만큼 유통산업발전법·여신전문금융업법 등 법률의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명운동을 벌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의원에게 도민 3만여명의 서명을 전달, 관련 법률의 개정 약속을 받았다.

 

㈔한국주유소협회 전북도지회가 지난 8월 중순 사업조정을 신청한 ㈜신세계 이마트 군산점의 주유소는 주변보다 90원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달 21일 개점했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