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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력인프라 구축에 최선"…강원구 신임 한전 전북본부장

"190여만 도민과 88여만 고객들에게 최상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력이 넘쳐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한전(KEPCO) 전북본부장에 취임한 강원구 본부장(54)은 "전북도는 21세기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면서 "새만금 개발 및 군장국가공단 조성 등 국가적인 정책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취임한 신임 강 본부장은 "고객들에게는 고품질의 전력공급을 다짐하며, 직원들에게는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서 화합과 단결로 하나되는 '그레이트(Great) 전북본부! 최우수본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직원들을 향해 "힘든 경영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기업에 대한 고통분담과 개혁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노사가 하나되면 해낼 수 있다"면서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가 먼저 변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각오로 화합과 상생의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뒤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9년에 공채로 입사해 30년간 한전에 몸담아 오면서 해외경영자과정 교육(2직급), 본사 기술기획실 기술기획팀장, 경기지사 부지사장,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1직급), 경기본부 안산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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