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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자신이 아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투자의 과정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는 일의 연속이다. 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가치를 평가하여 궁극적으로 자신의 안목으로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전업자가 아닌 사람이 모든 종목에 대해 투자안목을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변부터 살피는 것이 실천 가능한 대안으로 보인다.

 

먼저 자신이 아는 지역부터 우선 순위로 살펴봐야 한다. 아는 지역은 어느 정도 적정 가치에 대한 감이 있고, 정보에 대해서도 냉정한 판단과 긍정적 활용이 가능하다. 최소한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되어 강원도, 제주도, 경기도의 임야에 장기간 묶이지는 않는다.

 

자신이 아는 종목을 우선 살펴보는 방법도 좋다. 전문가들도 그들만의 주된 분야가 있다. 주택, 상가, 토지, 개발 모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 자신있는 종목부터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하나씩 안목의 범주를 키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믿을수 있는 지역·종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원칙만을 너무 맹신하기보다 실무경험이 많은 전업 전문가의 안목을 빌려 부동산 상품의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

 

위험은 투자대상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할 때 커진다. 2010년 자신만의 안목을 키워 투자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

 

/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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