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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19일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11일 군산원협에 따르면 지난 8일 조합장 선거의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6선에 도전하는 고병술 현 조합장(64)에 맞서 이태세 전 이사(63)가 도전장를 던졌다.

고병술 현 조합장은 다선의 전문성과 농협중앙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 등을 내세우고 있고, 이 전 이사는 원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인물론을 주장하고 있다.

선거는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617명(잠정)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