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짧아 우편물 10% 증가 예상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동안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체신청은 소포우편물 예상물량이 지난해 설 명절 67만 8000개보다 10% 정도 증가한 74만 6000개(하루 평균 물량 약 6만20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 설 연휴기간이 짧은 만큼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장 많은 날에는 평소보다 3배가 넘는 하루 10만7000개가 예상된다는 것.
체신청 관계자는 "전북체신청은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해 우편물 운송과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면서 "설 이전 원하는 날짜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다음달 5일(금요일) 이전에 발송하며 포장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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