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는 27일 암투병 환우들에게 수술비 5200만 원을 전달했다.
항암치료 중인 암환자 16명에게 전달된 이번 수술비는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이 지난해 11월 기증한 후원금이다.
수술비를 전달 받은 하모씨(62)는 "치료비로 온가족이 힘들었는데 예수병원의 도움으로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철 예수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환자들에게 수술비 전달은 많은 보탬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후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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