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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촌지역의 셋째 자녀 이상 출산 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 '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을 실시한다.

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은 전북농협과 농협문화복지재단의 2010년 신규 사업으로, 전국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6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2010년에 셋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가정 중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출산일 기준 영농기간이 3년 이상이고 출산일 전월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월납부액이 5만원 이하인 가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예산은 6억원이며, 농촌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과 농협문화복지재단(02-768-5078)에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 (http://jaedan.nonghyup.com)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