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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가 지난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부패 ZERO 원년, 청렴공사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사장과 팀장급 이상 본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다짐대회는 국책사업의 조기착수, 일자리 창출, 재정조기집행과 연계, 도내에서 잇따라 발주를 앞두고 있는 새만금방수제 축조공사,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생산기반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왕 본부장은 "2010년은 부패-ZERO의 원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비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본부,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 구현을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