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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에서 만나는 전통 성악

23일 '시대공감 열린무대' 개막

국립국악원은 판소리, 정가, 국악 관현악 등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2010 시대공감 열린무대'를 23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시작한다.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무대에는 공모를 거쳐 선발된 개인과 단체 57팀이 참여해 매달 셋째 혹은 넷째 주 평일에 전통 공연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창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3-26일 진행되는 올해 첫 순서는 중견 성악가 문현, 이정일, 이영태와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 정은혜, 정수인, 홍현수, 김수미가 함께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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