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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랑 함께 나누는 세상 가꿔요

사랑의하모니 '결식 아동돕기 콘서트'…10·11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주차장

배 고픈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하는 콘서트.

 

사단법인 사랑의하모니가 주최하고 인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콘서트'가 10일과 11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전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노래와 아이들을 위한 동요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통기타가수 최정엽 박영희 고민호 심성기 최미선, 네잎클로바, 색소폰 연주자 오상락 서영숙 김은정 윤순영 인후색소폰앙상블, 락밴드 사이후이, 타악난타 여인천하, 동극단 동사무소, 플룻 윤현숙, 마임 최경식 등이 출연한다.

 

사랑의하모니는 2008년 결성, 대학병원 소아병동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네차례의 거리콘서트와 한차례의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여 만원을 모금해 전주와 완주에 거주하는 수급가정의 아이들 13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모금되는 성금 역시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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