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가짜어음 '주의보'

군산서 18억 상당 위변조 제시

지난달 군산지역에서 18억원짜리 가짜 어음이 지급제시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군산의 A씨는 지난달 15일 농협 중앙로지점에 18억원짜리 어음을 제시하고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이 어음은 한 웨딩사업자가 발행한 것으로 액면가 18억원이 적힌 1장짜리였다. 하지만 농협 직원이 돈을 지급하기 위해 계좌가 개설된 지점 등을 통해 어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초 어음발행자로 적시된 웨딩사업자가 "그런 어음을 발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웨딩사업자의 말 한마디에 18억원짜리 어음은 휴지조각이 됐고, A씨는 큰 손해에 직면했다.

 

현재 이 어음 위변조 사건은 군산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