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주국제영화제 7일 폐막…상영작 매진 열풍 성공적 평가
'2010 전주국제영화제'가 7일 오후 6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알라마르> 로 막을 내린다.
49개국 총 208편의 영화가 상영된 올해 영화제는 프로그램의 특색을 살려 내실을 다졌으며, 천안함 침몰 여파 속에서도 모든 상영작이 고루 매진 돼 차분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성기석 전주영화제 사무국장은 "폐막하는 7일까지 결산 해봐야 알겠지만, 좌석 점유율과 유료 관객은 지난해보다는 약간 낮아졌지만, 9회 때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주영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네 토크나 마스터 클래스의 관객들 참여 열기는 높았으며, 올해 처음 마련된 '지프 톡식(JIFFTalk食·전주의 명물을 즐기며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신선한 시도로 관심을 모았다.
고주원 임정은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메인섹션인 '국제경쟁'에서 영화제 최고상인 '우석상'이 발표된다. '전은상(심사위원 특별상)','JJ-스타상','관객평론가상','이스타항공상', '감독상·심사위원 특별상' ,'넷팩상'''JIFF 관객상','무비 콜라쥬상' 등도 수여된다.
폐막작은 멕시코 출신의 페드로 곤잘레스 루비오 감독의 <알라마르> . 떨어져 살아야 하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의 짧은 여행을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를 오가는 '경계 영화'로 잔잔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알라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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