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KAIST "국내 영화사 할리우드 진출 돕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17일 미국 할리우드 진출을 추진중인 국내 영화기획제작사 ㈜오디세이픽처스와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디세이픽처스는 20편 이상의 할리우드용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와 신(神)이 인간을 창조한 이후 신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악연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다룬 공상과학 액션 2부작 '넘버 8'의 공동제작을 추진중이다.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KAIST는 비주얼 미디어 랩에서 자체 개발한 컴퓨터 그래픽(CG) 기술과 각종 특수효과기술 등을 통해 오디세이픽처스의 할리우드 및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는 '가필드', '나니아연대기', '슈퍼맨 리턴즈' 등 여러 편의 할리우드 대작 영상특수효과 개발에 참여한 노준용 교수를 포함해 영화와 디지털미디어 분야 연구원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으며 노 교수팀이 자체 CG기술을 활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고양이 길들이기'는 올해 영국과 호주 등에서 열리는 5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새벽메아리] 2024년 한국 체불임금 일본보다 52배, 미국보다 42배 많다

익산‘방문객 1만 명 돌파’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기록문화 플랫폼 자리매김

국회·정당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에 송태규씨 내정

임실임실군, 10월 관광객 129만명 역대 최고 기록

군산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