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도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자궁경부암 백신을 생산하는 한국MSD는 내년 2월까지 전주와 완주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 100여명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 암으로, 9세 이상 20세 미만일 때 접종을 받아야 예방 효과가 크다. 하지만 세 차례 접종해야 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격은 한 차례 접종에 20만원 안팎이어서 저소득층의 경우 접종이 쉽지 않다.
전북대병원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국MSD의 지원을 받아 선덕보육원, 삼성보육원, 호성보육원 등 전주와 완주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여아들에게 무료 접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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