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급발진 주장…인근 병원에서 치료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은행 점포로 돌진해 내장객 8명이 다쳤다.
10일 오후 12시30분께 익산시 영등동 KB국민은행 영등동지점으로 그랜저TG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영업장에 있던 고객 김 모씨 등 8명이 다쳐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등에 각각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사고로 부상을 당한 김 모씨 등 3명은 임산부로, 제일산부인과 등 인근 산부인과에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아 상태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운전자 김모씨(51·여·서울시 동작구)는 "은행점포 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안쪽으로 바짝 세우려고 다시 시동을 거는 중에 차가 갑자기 '왱' 소리와 함께 앞으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와 탑승자 김모씨(46·여),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급발진 사고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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