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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공자아카데미 방문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5회 공자학원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관련 기관과 상호교류방안 등에 논의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이해우 공자아카데미 원장, 유찬확 부원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96개 국가 300여 대학의 총장과 원장 및 각국 대사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각국 공자학원 관계자들과 폭넓은 교류협력 강화 방안은 물론, 정보교류를 했다.

공자학원 대회는 매년 한차례씩 공자학원총부 주관으로 세계 각국 공자학원 간의 노하우 공유, 상호소통, 교류협력 강화, 플랫폼 공유 등을 위해 열린다.

우석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 6월 도내에서는 첫 설립됐으며,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 빌딩 12층에 강의실, 도서실, 문화 체험실 등을 갖추고 전문 강사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