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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감사담당 지방의원 출신 임용

전북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지방의원 출신의 감사담당관을 임용결정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대와 6대 전주시의원을 지낸 이재천씨가 차기 감사담당관으로 채용 결정돼 신원조회를 실시중이다.

 

이씨는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년이상 업무를 담당한 사람으로서 5급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임용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이씨와 국방부에서 감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 등 2명이 접수했으며, 국방부 근무자는 면접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위원 4년 근무자가 감사기관 장의 자격이 있는지, 전남교육청은 교육위원 및 도의원으로 8년 근무한 사람이 감사기구 장이 될 수 있는지를 질의했으며, 감사원은 교육위원이나 도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되어 해당 자치단체의 조례안, 예산안 및 결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사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5급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지방의원 출신으로 감사담당관에 채용결정된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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