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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을 사흘 앞둔 19일 전주 양지노인복지관에서 요가와 스포츠 댄스등 여가생활을 함께 나누며 부부금슬을 자랑하는 홍형철(73·전주시 효자동)·이창례씨(70·여) 부부가 산책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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