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4번째 편인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은 지난 20~22일 사흘간 전국 1천21개 상영관에서 123만6천637명(59.5%)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19일 이후 누적관객은 142만1천227명이다.
지난 2주간 정상을 지켰던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612개관에 55만708명(26.5%)으로 2위로 떨어졌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65만6천710명으로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SF 영화 '소스 코드'는 7만7천754명(3.7%)으로 3위를 차지했고 '삼국지-명장 관우'는 6만2천626명으로 4위에 올랐다.
박중훈ㆍ이선균 주연의 '체포왕'은 5만363명으로 5위에, 안내상ㆍ진지희가 주연한 '회초리'는 2만9천170명으로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토르-천둥의 신'(1만7천964명),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1만7천295명),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5천662명), '옥보단 3D'(4천480명)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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