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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지구상에 없어서는 안 될 '태풍'

1년 중 발생하는 태풍은 26개 안팎. 이 중 3개 정도가 7~9월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주말사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제5호 태풍 '메아리'는 드물게도 48년 만에 발생한 '6월 태풍'으로 기록됐다. 태풍은 전 지구적으로 봤을 때 꼭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남북위 5도 부근에서 발생해 적도의 남는 열을 극지방으로 수송해줘 불균형하게 분포한 지구의 열적 평형을 유지시킨다. 태풍 1개가 가진 평균 에너지양은 2차 세계대전 때 일본 나가사끼에 투하된 원자폭탄 1만개의 위력! 연평균 26개 정도 발생하는 태풍 수를 감안한다면, 한 해 동안 태풍이 수송해주는 열은 어마어마한 양이라는 사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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