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마르지 않는 하늘

이 정도의 비라면 하늘이 마를 법도 할 텐데…. 과연, 대기 중의 숨어있는 물은 얼마나 될까? 대기 중에 숨어있는 물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구름! 구름은 작은 물방울입자가 모여 있는 것으로 비에 비해 입자가 0.02~0.08mm로 직경이 1mm정도인 비에 비해 매우 작아 지표로 떨어지지 못하고 구름의 형태로 하늘이 머문다. 하늘에 가볍게 떠있는 '뭉게구름'만 해도 100톤에서 많게는 1000톤가량의 수분이 포함돼 있고, 낮게 떠 있는 구름만 해도 지구 표면의 30%에 달한다는데…. 이 정도라면 하늘은 결코 마를 수 없는 법! 오늘도 낮 한때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다.

 

/ 맹소영날씨칼럼니스트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노인 임플란트 지원근거 마련

김제김제시 자전거 서포터즈 ‘따르릉 탐험대’ 발대식

임실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SNS에 참여하세요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