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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같은 듯 다른 '봄과 가을'

 

보이는 날씨만을 봤을 때는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느끼는 날씨는 사뭇 다른 봄과 가을!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심리적 측면을 살펴보자. 보통 사람은 기온이 올라갈 때가 내려갈 때보다 자극을 더 받게 된다. 따라서 기온이 점차 상승곡선을 보이는 봄에는 마음이 들뜨고 격정적으로 변하는 반면,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이 되면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아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많다는 것! 이 때문일까? 봄에는 주로 '봄 처녀 바람났네. 마음이 싱숭생숭한 봄!' 뭐~ 이런 표현이 많은 반면, 가을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탄다. 고독한 남자'라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 계절이 주는 분위기와 심리 변화! 바로, 날씨 속에 그 비밀이 숨어 있었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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