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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완연한 가을 날씨

늦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이번 주부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과 전주기상대는 18일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이번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유지해 선선한 가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 도내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19도, 최고기온 24~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9월 하순께 한 차례 온도가 떨어졌다가 평년 기온을 회복한 뒤 10월 초부터 일교차가 커지는 등 평균적인 가을 날씨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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